3D Scanning

3D 스캔으로 기존의 배우의 형상을 복제하는 첫 과정인 Life casting 을 대체합니다.
사진을 찍듯 몇 컷의 스캔만으로 배우의 형상을 디지털 형태로 수집하게 되며 축소/확대/ 변형이 자유롭고,
CG파트와의 데이터호환도 자유롭습니다.

Casting 과정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장소에 제약이 따르지 않습니다. 배우는 더 이상 호흡 곤란을 느끼지
않아도 되고, 체력을 소진해 다음 스케줄의 영향을 끼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눈을 감아야 할 필요도
없으며, 어떠한 표정이라도 자연스럽게 담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정확한 형상을 재현합니다.

이러한 장점들은 기존의 캐스팅 방법으로는 불가능 했던 것들입니다.

3D Modeling

3D 스캐닝을 통해 얻어진 디지털 데이터에 3D 모델링을 추가해 전혀 다른 이미지로 바꿀 수 있습니다. 노인의 얼굴을 만들거나, 어린이를 몬스터로 분장하는 데에도 이
과정이 필요합니다. 모델링 과정은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클라이언트의 의견을 반영하여 바로 바로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작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며
모델링과 100% 일치하는 실물 원형으로 만들어집니다.

Digital Creature

상상속의 몬스터를 손으로 흙을 빚어 만든다면, 그 형상을 완성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와 수정과정이 필요합니다. 손과 눈으로 짐작하여 만든 형상은 처음 연출자의 의도와 다르게 표현될 수도 있고, 촬영에서의 결과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메이지의 디지털 기술로 이를 만든다면, 여러가지 다양한 시안을 볼 수 있고, 수정과 변형을 바로 적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디지털출력을 통하여 디자인안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실물을 만들어 배우에게 적용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전 방식에 비해 제작기간은 크게 단축됩니다.

디지털 파일의 확장

디지털 제조프로세서는 기존의 CG 데이터와도 호환됩니다. CG를 위해 만들어진 괴물의 형상데이터는 약간의 수정과 애니매트로닉스를 적용하여 괴물의
움직이는 실제 형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거대 애니매트로닉스 퍼펫(Animatronics Puppet)

복잡하고 거대한 움직이는 공룡을 만들때도 디지털기술은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정확한 형상과 거친 피부텍스쳐를 모델링하고, 내부의 근육과 골격, 그리고
애니메트로닉스 프레임을 설계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시뮬레이션해보고, 동적해석을 통하여 사실감 있는 동작의 공룡을 실제로 만들어 냅니다.